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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thinking

오후

 

 

 

 

 

주말 오후..

 

이 날은 미세먼지가 가득한 날이었다.

 

그래도 강변에는 가족끼리 아님 연인끼리 한가함을 즐기는 사람들이 드문 드문 있었다.

 

네잎클로버라도 찾고 있는지.. 한참을 뒤적이던 아이..

 

자전거를 타며 운동하던 일행..

 

편안한 복장에 대충 슬리퍼만 신고 이웃인지 가족인지 모여서 한껏 이야기 보따리를 풀며 웃는사람들..

 

그중에 기둥에 팔을 괘고 먼 하늘을 응시하는 사람..

 

이 모든게 주말 오후의 넉넉함이 묻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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