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interest (25) 썸네일형 리스트형 은하철도 999 LOVE is . . . . 예전에 엽서 만들겠다고.. 뻘짓 했던 사진을 하드뒤지다가 발견했다.. 사진이 어떻든간에 그땐 참 열정이 있었는데.. 말이야 삼성화이팅!! 참 어떨땐 아무 이유없이 무언가에 집중하고 나의 인생에 1도 영향이 없는일에 조바심내고 슬퍼하고 같이 좌절하고 그렇지만 반대로 환희에 차고 소리지르며 기뻐하고 감동의 눈물을 흘리고... 아무리 그래도... 삼성라이온즈 화이팅이다... !!! FUJIFILM X-T2 + FUJINON EBC 50mm f1.4 8월의 크리스마스 우연히 만난 한 커플의 뒷모습... 왠지 모르지만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가 떠올랐다.. 제주의 말 꽃 어떤 꽃병이 되었든..어떤 화분이 되었든.. 장미가 꽂혔든.. 국화가 꽂혔든.. 어느 장소에 무슨 그릇에 어떤 꽃인지가 중요해. 엔틱한 벽에 바짝바른 장미한송이가 거꾸로 붙어있어도 멋스럽듯.. 너가 있는곳에서 어울리는 모습으로 서있는게 중요해... 이야기 어떤이는 사랑의 이야기.. 어떤이는 고민의 이야기.. 또 다른 어떤이는 미래의 이야기.. 풀어놓는 많은 이야기 속에 웃기도..울기도..한다.. 나의 이야기는 항상 나에게 있다.. 내 안에만 있다.. 무슨 보물도 아닌데 말이지... [RX1} MAPLE 보이니..? 어느순간에는 너도 모르게 단풍색이 예쁘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날이 올꺼야.. 그러다가 햇살이 단풍에 쏟아지면 너도 모르게 탄성을 지를때도 있을거야.. 하늘을 올려다보면 파란하늘에 빨간 단풍이 참 멋스럽다 생각이 들거야.. 그러다가 어쩌면 날 떠올리는 때가 있을지도 몰라.. 그럴땐 말이지 고개 가로젓지 말고 그렇다고 깊어지지도 말고 그 계절에 맞는 바람이 불듯 그냥 스쳐가게 놔둬.. 난 말이지.. 예전에도 그랬듯 눈물도 미소도 아니었으면 해.. 장미정원 이놈의 게으름 때문인지.. 꽃들이 마르기 시작해 버렸네.. 똑! 똑! 똑 똑.. 거기 안에 누구 계세요????? - 이랬던 녀석이... 벌써 10살이 되었다... - 달고나.. 나이라는 놈을 먹을 수록 예전 생각은 더 나는것 같아.. 언제부터인지.. 아저씨라는 말이 더 잘어울리는 나이가 되었지만.. 마음속은 왜이리 어리기만한지.. 달고나... 우리 동네에선 국자라고 했는데... 누난 집에서 하다.. 국자하나 말아먹고 어머니한테 혼났던 기억이 있어.. 연탄불이아닌 비록 가스렌지 였지만 ... 그래도 입가에 미소가 번지는 모습이었어.. 그들만의 세계가... 있는듯해.. 열정... 부딪히고 ,, 깨지고,, 넘어지고 그러다 다시 일어서고,, 직업의 특성상 가끔 어쩜 자주 .. 스포츠 경기 사진 찍을 기회가 있다.. 순간 순간을 잡아 내는게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역시 사진을 직업으로 하시는 분들이 대단함을 느끼게 된다. 스포츠 역시 희생이 필요하다. 동료보다 내가 한발 더 뛰면 내 동료가 한 걸음만큼 여유로워지겠지.. 와온 해변 일몰... 칼바람을 뚫고 갔는데... 날씨가 도와 주질 않네.. 참 오랜만의 외출.. 나름.. 재미있고 .. 즐거웠던 시간.. 다시 시작하는 맘으로... 다시 또 한번 시작하는 ... 씨름왕... 우연히.. 아주.. 오랜만에 .. 볼 수 있었던.. 씨름경기.. 생각보다 흥미진진.. - 20년전에 렌즈인데도.. 나름 훌륭히 경기 장면을 담을 수 있었다. - 2012 시안미술관에서... 대구과학관에서... 날씨가 우중충한날.. 오늘은 실내에 갈만한 곳이 어뵤나 고민하더가.. 현풍에 과학관에 가기로.. 먹구름은 가득해도.. 분수는 나오는.. 한 여름이면 뛰어들어가는 아이들도 많을텐데.. ---------------------------------------------------------------------------------------------------------------------------------------------------------------- 후지 X100 간단 스냅에 이만큼 가성비 좋은 카메라도 없는듯... 뻥이요~~... 어릴적... 귀막고... 눈 한번 질끈 감으면... 고소한 튀밥을 주워 먹을 수 있었어.. 다들 힘들게 살아서... 가난이 부끄럽지 않던 시절에... ------------------------------------------------------------------------------------------------------------------------ [후 기] 참 오래된 사진.. 같이 동행했던 카페회원 분이 박카스 한박스 사서 드리던 생각이 나네요^^ 시골장에 젊은것들 우르르가서 사진찍는 답시고 셔터를 눌러 대니 어르신들은 우릴구경하고.. 전 괜히 죄송스러워서 구석에서 몇컷만 찍고 구경했던 기억이 있네요.. 요즘엔 아주 가끔 트럭에 기계실은 뻥튀기 아저씨를 볼 수도 있었는데.. 요즘건 모터.. 그때 아이의... 웃음소리가 아직도 생생해... 동화의 나라가.. 있다고 예전 어렸을땐 굳게 믿었었다.. 그 당시 보았던 "이상한 나라의 폴"인가 하는 만화처럼.. 동화의 나라로 들어가는 문이 우리 주위에 있다고 생각했었다.. 지금도 어리석은지도 모르지만 4차원의 세계와 외계인의 존재도 믿고 싶다.. ------------------------------------------------------------------------------------------------------------- [후 기] 탐론 24-70vc 가격대비 성능은 짱인듯... 이렇게 앞뒤안가리고 막지르면서 살아도 되는건지...ㅎ 작고 좁은 곳이지만 참 아기자기하고 주말의 공연등 준비도 열씨미 하는 곳인듯... 오래 된 것들이... 더 좋을 때가 있다.. 가끔은 칙칙한게 그리울 때가 있다.. 낡은 책꼳이에서 발견한 빛바랜 책 한권의 향기가... 어느 유명하고 값비싼 향수보다 향기로울 때가 있다... ----------------------------------------------------------------------------------------------------------------------- [후 기] 쁘띠 프랑스 여행갔던날.. 지방에서는 만만치 않은 거리라 몇번 맘먹었었지만 다 포기하고 우연한기회에 가게 됐습니다.. 중국인 관광객들 엄청시리 많고 주변에 개발은 아직도 ing 더군요.. 사람 많고 붐비고 볼거 없다고 싫다는 사람도 많았으나.. 전 좋았습니다.. 주말에 펼쳐진 마술공연, 인형극도 좋았고 구석구석 엔틱.. 철새는.. ^^;; 언제나 활기가 넘치는... 물건 파는 아저씨들의 고함소리.. 손님과 장사꾼간의 흥정하면서 터져나오는 구수한 사투리... 어디서 들리는지 알수 없는 아줌마들의 웃음소리.. 달그락,달그락, 요리하는 소리.. 언제나 여기는 씨끌벅적하고,, 사람냄새 풀풀 풍기는 곳이야.. 걱정마.. 잊지 않았어.. 다시 돌아 올거야.. 얼마 남지 않았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