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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N. 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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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행복.... 아주 잠시만... .
다대포의 일몰은... 언제 보아도 아름다워... 그래도 당신과 함께 보았던 그 일몰만큼 ... 가슴 벅찬 적은 없었던것 같아...
외로움이란... 주위에 아무도 없어서가 아니라... 마음을 말할 사람이 없어서야...
[문화역 서울284] 간단 출사
비가오는 월요일... 에는... 외로운 가봐.. 모든걸 놓고 그저 멍하니 있어... 사진의 연인처럼... 옆에 누군가 체온을 공유 할 사람이 있다는건... 정말이지... 나에겐 기적같은 일이야...
뻥이요~~... 어릴적... 귀막고... 눈 한번 질끈 감으면... 고소한 튀밥을 주워 먹을 수 있었어.. 다들 힘들게 살아서... 가난이 부끄럽지 않던 시절에... ------------------------------------------------------------------------------------------------------------------------ [후 기] 참 오래된 사진.. 같이 동행했던 카페회원 분이 박카스 한박스 사서 드리던 생각이 나네요^^ 시골장에 젊은것들 우르르가서 사진찍는 답시고 셔터를 눌러 대니 어르신들은 우릴구경하고.. 전 괜히 죄송스러워서 구석에서 몇컷만 찍고 구경했던 기억이 있네요.. 요즘엔 아주 가끔 트럭에 기계실은 뻥튀기 아저씨를 볼 수도 있었는데.. 요즘건 모터..
늘 같은... 계절에 같은 장소에 같은 꽃들은 피어나고... 그 주위엔 연인들의 속삭이듯 하는 간지러운 말들과... 아이들의 재잘대는 소리들... 어떨땐 화가 나기도해... 참 못났지만.. 말이야...
언제인지 몰라도... 난 당신이 항상 그 자리에 ... 늘 서있을거라 생각 했나봐...
난... 부단히도 노력 중이야... 이런 생활도 해보고... 또 저런 생활도 해보고... 근데.. 막상 다정한 연인을 보면 ... 눈물이 왈칵 날것만 같아...
그때 아이의... 웃음소리가 아직도 생생해...
참... 많이 미안한 사람입니다.. 참.. 못난 놈인데.. 참.. 많이도 참아 온 사람입니다.. 참.. 이제라도 잘 해야 할 사람입니다..
올해도... 벚꽃은 늘 같은 시기에 피어나고.. 주위에 연인들과 어린아이의 웃음소리는 ... 끊이질않는데.. 당신이 없는 이 사월은 .. 너무 잔인하구려...
동화의 나라가.. 있다고 예전 어렸을땐 굳게 믿었었다.. 그 당시 보았던 "이상한 나라의 폴"인가 하는 만화처럼.. 동화의 나라로 들어가는 문이 우리 주위에 있다고 생각했었다.. 지금도 어리석은지도 모르지만 4차원의 세계와 외계인의 존재도 믿고 싶다.. ------------------------------------------------------------------------------------------------------------- [후 기] 탐론 24-70vc 가격대비 성능은 짱인듯... 이렇게 앞뒤안가리고 막지르면서 살아도 되는건지...ㅎ 작고 좁은 곳이지만 참 아기자기하고 주말의 공연등 준비도 열씨미 하는 곳인듯...
오래 된 것들이... 더 좋을 때가 있다.. 가끔은 칙칙한게 그리울 때가 있다.. 낡은 책꼳이에서 발견한 빛바랜 책 한권의 향기가... 어느 유명하고 값비싼 향수보다 향기로울 때가 있다... ----------------------------------------------------------------------------------------------------------------------- [후 기] 쁘띠 프랑스 여행갔던날.. 지방에서는 만만치 않은 거리라 몇번 맘먹었었지만 다 포기하고 우연한기회에 가게 됐습니다.. 중국인 관광객들 엄청시리 많고 주변에 개발은 아직도 ing 더군요.. 사람 많고 붐비고 볼거 없다고 싫다는 사람도 많았으나.. 전 좋았습니다.. 주말에 펼쳐진 마술공연, 인형극도 좋았고 구석구석 엔틱..
같이사는 사회.. 공존.. 우리들의 소망 입니다.. ------------------------------------------------------------------------------------------------------------------ 탐론 500미리 반사로 몇해전 다대포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렌즈마운트하고 카메라를 이리저리 돌리는데.. 조개캐시던 아저씨.. 그 옆에서 먹이 먹던 갈매기... 장면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예전에 들었던.. 엤 농군은 한 구덩이에 꼭 세알의 씨를 심는 다는말.. 하나는 땅속의 생물의 몫이고 하나는 하늘의 새의 몫이고 마지막 한알이 싹을 틔우고 열매를 맺는다고...
많이도.. 외로울꺼야.. 그러다.. 더.. 가슴이 터질듯 하면.. 큰 소리로 섧게섧게 울어버려.. --------------------------------------------------------------------------------------------------------------------------- 후기) 실안카페의 야경을 담아보자고 몇달을 벼르고 별러 갔는데.... 내부수리중... ㅠ.ㅠ 너무나 아쉬운 맘으로 차를 돌리려 하는데.. 방파제에서 정말 서럽게 우는 소리가 들려 보니 사진의 흰옷입은 분이 소리내며 울고 계시던군요. 좌측의 연인도 물끄러미 바라만 보고 있고 가로등사이로 양측의 상황이 아름다운 일몰을 보는 것도 그사람의 마음에 따라 참 많이도 다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김광석 다시그리기 길 part2.
김광석 다시그리기 길 part 1.
경암동 철길마을
행복한.. 모습.. 사랑하는 사람과 .. 아름다운 광경을.. 함께본다는 것.. 참.. 부러운 일이야...
그 여름.. 찬란했던.. 바다...
외로움이란.. 말이지.. 내나이쯤 되면.. 즐길 줄도 알아야 할 것 같아.. 이제 나도 혼자 밥먹는 법을 배웠어.. 혼자 밥먹는걸 죽기보다 싫어해 거르기를 밥먹듯이?해서 항상 걱정해주던 너.. 혹시나 내 소식 들을까 해서 항상 웃고 혼자서도 밥 잘먹고 다녀.. 너 맘 아프지 않게... 미안해 하지 않게... 후회하지 않게...
때로는.. 강렬하게...
어릴적에..
한가지 소망이.. 있다면.. 내가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 곁에 두고 .. 그사람들에게 맘껏 베풀며 살 수 있었으면 좋겠다...
분명.. 너가 알지 못하는 곳에 길이 있을꺼야.. 너가 찾으려 하지 않고 주저앉지만 않는 다면.. 그 길은 너도 모르는 사이에 너 앞에 나타날꺼야.. 그리고 그 길끝엔 너가 상상하지도 못한 넓고 아름다운 너만의 나라가 있을꺼야...